이상하리만치 피자가 땡기는 날.
오늘은 피자알볼로닷!
오픈시간은 11시.
지금은 10시.
언제부턴가 아침은 패쓰함.
대신 푸짐한 아점.
메뉴 결정하면 그때부터 울리는 배꼽시계.
아. 배고프다.
띠링. 드디어 11시.
배민 앱 실행!
이것저것 담아보자.
피자알볼로[삼척점]
영업시간 매일 오전 11:00~ 오후 09:50
포장은 아래 지도참고!
삼척에는 피자집이 몇 개 없음.
그래도 도○○과 알볼로 사이에서 3분정도 고민.
오늘은 피자알볼로 당첨!
90분 걸려 도착한 피자.
오늘 피자 피자 땡기는 사람이 많았나보군.
아점이 점심이 됨.
오! 모델 송강이다!
'알고있지만'에서 인상깊게 본 배우였는데.
미각이 절로 업되는구나~
장인세트L
장인세트는 장인피자+사이드메뉴+음료 구성.
우리는
부산피자+로제치오븐스파게티+콜라
+피클 추가
+치즈크러스트 추가
+할라피뇨 추가
총합 44.100원
한끼에는 사악한 가격.
내용물을 보니
부산피자라는 명성답게 해산물 가득.
토핑은
오징어, 새우, 할라피뇨.
자세히보면
치즈위로 무언가 뿌려져있는데
고춧가루랑 고추씨인 듯 .
할라피뇨에 고춧가루 고추씨까지.
호홍, 매콤하다 매콤해.
오징어 살도 통통. 꼬독꼬독.
아. 해산물때문에 비싸구나 너?
치즈도 엄청많이 들어가있음.
영상 첨부!
알싸하고 매콤한 맛이
치즈하고 궁합이

피자 느끼해서 못먹었다면
부산피자는 한번 도전해봐도 될듯.
미트토핑과+모짜렐라치즈+할라피뇨 조합
스파게티도 매콤.
이 매콤함이 특유의 느끼함을 잡아줘서
끝까지 질리지않고 먹을 수 있음.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가격만 조금 착해졌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