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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깽이육아일기

리틀코리아에서 유아도서 대여하기


어린이집에도 안가고
집콕 중인 토깽이를 위해서
오랜만에 리틀코리아에서
도서를 대여했다.

리틀코리아 홈페이지

사실 책도 장난감도 비슷하다.
처음엔 관심갖고 놀다가
시간이 흐르고 흥미가 떨어지면
그대로 애물단지가 돼 버림.

책 같은 경우
부피도 클 뿐더러
좋아할 것 같아서 덜컥 사주었다가는
한 권도 안 읽는 불상사가 발생한다.
좀 비싸지 아니한가!

우리집에 있는 전집은
돌잡이 시리즈와 추피시리즈, 자연관찰.
돌잡이와 추피는 지금도 간간히 잘 보는데
자연관찰에는 영~~~재미를 못 붙인다.

그러다가 토깽이 이모를 통해 알게 된
리틀코리아.
전집을 통으로 빌릴 수 있고
보름 정도 빌리는 데 2~3만원 선으로
가격도 저렴하다.

인기 많은 도서는
예약을 해서 기다리기도 하지만
대출신청하면 평일 기준 2~3일 안으로
책이 배달된다.


책 상태는
그때그때 다른데
대체로 양호한 편이다.
거의 새 책을 받아 본적도 있고
찢어지거나 낙서가 된 책도 있었지만
대여라는 사실을 감안해서 그런가.
크게 불편함을 느낀 적은 없다.



24시간 자외선 살균 소독 중.
코로나 시국에 대여라는 서비스가
꺼려질 수도 있는데
열심히 24시간 살균 소독 중이라니
믿고 빌릴 수 있다.


이번에 도착한 책.
새 책처럼 깨끗~

책 내부도 최상.

토깽이가 잘 보는 책은
몇 주씩 더 연장하기도 하고
흥미가 떨어지면 반납했다가
한 달 뒤 또 대여해주면 새 책 마냥 잘 본다.

리틀코리아 대여서비스의 장점
토깽이의 취향을 알 수 있게 돼서 좋고
집에 재고(?)를 쌓아두지 않아서 좋고

정말 잘 보는 책이라면
충분히 검증 후 구매가 가능하다.

연령별 도서, 베스트 도서 등
카테고리도 세부적으로 나뉘어있어
선택이 용이하고 책의 트렌드도 알 수 있다.

단점?
잘 모르겠다.



책 사기가 부담스럽거나
고민된다면 리틀코리아 도서대여서비스
한번 이용해 보시길.